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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일기 DAY5. 인공수정 본문

꿀떡아 안녕!

난임일기 DAY5. 인공수정

suerte_delia 2018. 11. 12. 18:23

어느덧 인공수정하는 날짜가 다가왔다.

다행히도 금요일에 시술을 받게되서 주말과함께 쉴수있게 되었다.

부천마리아의원에서 오라고한시각은 아침 9시였다.

우리는 8시40분경에 병원에 도착해서 접수를 하는데 사람이 한산해서

그렇게 많지 않을것이라고 예상을 했지만 그렇지도 않았다.

접수를 하고나니 내 손목에는 팔찌하나가 채워져있었다.

내이름,신랑이름,담당의사선생님이름과함게 QR코드가 있는 띠였다.

손목에 채우고나서 마리아 라운지로 향했다.

 

 

라운지에 들어서면서 혈관등록을 진행하였다.

번호표가 신규 / 혈관등록 이렇게 나뉘는데

혈관등록은 본인과 배우자 모두 등록을 한다.

그리고 자리에 앉아서 대기를 하였다.

남편 정자채취도 시작하였는데 우리는 방문하고나서 한 20분정도 기다렸다가

신랑이름이 호명되었다. 이곳은 방송으로 이름을 호명를 해주기에 금방 알아들을수가있었다.

그렇게 신랑이 채취를 하고있는동안 혼자서 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긴했다.

신랑이 몇분걸리지않고 나왔고 그리고나서 내차례를 기다렸다.

서울여성병원은 채취하고나서 한시간후에 다시 오라고 하는데 여기는 라운지에서

기다리는게 훨씬 나을것같다는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한시간도 안기다리고 10시20분정도에 호명이 되어서 들어갔다.

 

 

대기하는장소이다.

의자가 8개이상정도 있었고 이곳에서 잠시 대기를 하다가

호명을 하게 되면 들어가는 구조이다.

들어가기전에 방광을 비우라는 안내문을 보고 화장실을 언능 다녀왔다

나는 다른사람과 해서 들어갔는데 그분먼저하고 그리고나서 내가했다.

서울여성병원에서는 수술베드에서 진행했었는데 이곳은 굴욕의자에서

질초음파와 시술이 동시에 이루어졌다.

역시나 부장님이 초음파핸들링은 억! 소리가 나게끔 하시는것같다.

남편 정자결과도 기형정자도 정상이하라고 하고 내 난포도 4개정도 라고하니

그래도 2차일때보다는 2배정도 자란것같다.

그간 한달간 열심히 운동한 보람인것같은 생각이 든다.

한5분도 안되서 시술이 끝났고 베드에 누워서 10-15분가량 휴식을 취한뒤에

간호사분의 당부사항을 듣고 나와서 결제를 하였다.

 

 

이 금액은 인공수정 시술비용이다.

총 55,700원 나왔다.

 

 

이금은 남편 정자채취 및 처리비용인듯하다

가격은 68,800원

서울여성병원과 비교하면 이 비용은 여기가 좀더 비싼것같다.

그리고 약국가서 사이클로제스트를 처방받았다.

 

 

사이클로제스트는 질좌제인데

착상할수있도록 해주는것인데 이것은 46,500원

하루에 한번 자기전에 넣는것으로 15개치의 금액이다.

이 질좌제를 넣으면 기름성분이 밖으로 배출이 되는데

아주 기분이 썩 좋진않다.

그래도 하루에 2번보다는 한번만 하면되니 그건 또 편하다.

 

인공수정하고나서 왼쪽 배가 싸늘하게 아프고

조금 걸어서 그런지 허리랑 배가 아파서

집으로 귀가를 하였다.

 

지금 인공수정을 하고나서 4일이 지났는데 크게 달라진 증상은 없다.

지금 왼쪽 배가 싸늘하게 아픈거 말고는 아무런 증상도 없고

추어탕, 아보카도, 포도즙,들깨등등 많이 섭취하고

하루에 한시간은 걸으려고 노력중이다.

 

11월 09일 비용

마리아의원 인공수정비용 55,700원

남편 정자채취  68,800원

사이클로제스트 질좌제처방 46,500원

171,000원

 

 

서울 여성병원보다는 만원정도 저렴한것같은데

이것은 질좌제가 1일2회이냐 아니냐의 차이인것같지만

만일 1일2회였다면 마리아의원비용이 더욱더 비싼듯하다..

난임병원도 병원마다 비용이 다른가보다.

 

 

 

인공3차 총비용

 

10/31 61,300원

11/6 28,000원

11/9 17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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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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