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 dia de suerte

임신일기 DAY 2. 두번째 만남 본문

꿀떡아 안녕!

임신일기 DAY 2. 두번째 만남

suerte_delia 2019. 2. 11. 15:21

2018.12.21 (8W1D)

꿀떡이를 보러가는날!

벌써 3주 연속으로 보러 가게되니까 매주매주 얼마나 커있을지가

너무나 궁금하고 또한 불안감도 같이 진행되는것같았다.

그래도 확인은 하러가야하니 아침일찍 추운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을 타고 슝슝슝~~!!

 

 

이날은 김명신 부장님 진료가 너무나 많아서

3과에서 진료를 받기로 했다.

이날은 신랑이랑 같이 꿀떡이를 보러 갔다왔는데~

얼마나 커있는지 궁금~!!

초음파를 보는데 어머 뭔가 태아같은 느낌이 퐉 드는것이 너무나 귀여웠다~

 

 

그리고 꿀떡이 집은 언제나 물방울 모양이라서 좁진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그래도 아래 넓은곳에 잘 자리잡고있어서 너무나 다행!

 

 

심장뛰는소리도 우렁차고 주수에 맞게끔 잘 뛰고있다고 했다.

초음파로 아기의 심장소리를 들을때마다 너무나 신기하고 경이롭다.

요즘은 의료기술이 정말 좋아졌다는걸 새삼 느끼곤한다.

왜냐..? 엄마가 날 가졌을때는 이러지 않았다는 이야길 들었기때문이다.

 

조금씩 태아의 모습으로 커가고있는 꿀떡이.

임신 8주증상은 아랫배가 콕콕 거리고

그리고 엄청난 졸음이 날 지배했다.

내가 잠이 많은편인데도 낮에 졸음은 이기곤 하는데

임신하고 낮에 오는 졸음은 진짜 못이기겠더라.

그래서 꼭 한시간 넘게 자는것같다..

 

엄마가 잘자야 아기도 태어나서 잘 잔다는 소리에

그냥 맘편히 자기로하고 밤에 잠 안오면 그냥 또 안자기로

이때 임신확인증도 발급받아서 월요일날 보건소가서 임산부등록을 해야겠다^^

 

꿀떡아 다음주에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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