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32주 : 가평 태교여행, 제이드가든, 빌라지아펜션,셀프만삭촬영(1)

임신32주 태교여행
 6월6일 현충일과 주말사이로
징검다리휴일이 있어서 신랑이 연차를
낸다하여서 생각도안한 태교여행계획짜기!!


우리부부는 아이의 성장앨범을
셀프로 찍어주기로 하였기에
무료로 찍어준다는 그 흔한
만삭사진도 찍지않기로했다.
하지만...


조금은 아쉬워서 셀프로 만삭사진을
찍자고 제안한결과...
흔쾌히 신랑이 알았다고했다
(이건..순전 꿀떡이 덕이다~~)


6월6일에 티몬을통해서
저렴하게 가평빌라지아를 예약할수있었다.
티몬에서 숙박예약우 실시간으로
예약이 가능하기에 바로 확인후에 결제고고!!

당일인 현충일에는 차가많을것같아
일찍 서둘러서 출발했다.
오랫만에 펜션에서 구워먹을 고기들을
잔뜩사서 아이스박스에 넣고
셀프만삭사진소품들도 챙겨서 출발~~

● 제이든가든 ●

제이드가든도착!!
부천에서 한 2시간조금넘게 걸린듯하다.
이날 날씨가 흐려서 사람이 별로
없을줄알았는데 주차장에 차들이 빽빽

우리는 가는길에 네이버를통해서
미리 입장권+음료 2인권을
예매를 해서 방문했다.

매표소에서 네이버예매번호를
보여주면 전화번호 뒷자리를
알려주면 확인후 티켓을준다.
티켓을 받고 입장.

입장을하자마자 왼쪽에 위치한
까페와 레스토랑.

우리가 구매한 음료는 이 카페에서
교환하면된다.

네이버를 통해서 구매한 티켓으로는
이 카페어서 판매하고있는 모든음료로
교환이 가능하다.

그리고 카페옆 레스토랑에서는
진짜사람이 많았다.
아무래도 가족단위의 손님들이 많아서
편안하게 점심을 드시는것같다.
우리는 닭갈비를 먹기위해 일단패스

임신을 하고나서부터는
식물이 많은곳을 많이 가고싶었다.
그 이유는 잘 모르겠으나
 신선하고 초록초록한것들을 만끽하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처음와본곳이지만 나쁘지않았고
그리고 햇볓이 쨍쨍했을때 왔더라면
지쳐서 많이 못봤을것같다.
구름이 가려주고 수분도 어느정도있어서
 그런지 풀냄새도 나서 좋았다👍

셀프만삭소품으로 정말다양하게
찍고싶었으나 사람이 많은가운데
철판을깔고 할 용기가 나질않았다..
그래서 소심하게 사람 없는곳으로만
찾아다니면서 찍었다는.

엄마가 사준 흰색드레스를 입고
꿀떡이가있는 배를 보이며
사진을 찍어댔다.

임신하고나서는 잘찍지도않았던
셀카도 찍어보고~~
아침에 말고간 셋팅은..
습도로인하여 점점 풀리고말았다ㅜㅜ

이렇게 나뭇잎위에
가랜드를놓고 찍으니
그것또한 작품같아보였..
만족스럽다❣

제이드가든은
너무너무 넓어서 임산부가
특히나 30주를 넘긴 임산부가
다니기엔 조금은 벅찬곳이다.

그래서  우리는갈수있는곳까지만
가기로하고 돌아보았다.

다양한 컨셉으로 꾸며져있는 제이드가든
아무래도 한화에서 관리하는곳이라
그런지 정말 잘 되어있는것같은 그런 필~~

꿀떡이의 입체초음파가
워낙에 잘 나와서 어디에다가
두고찍어도 예쁘게 잘 나오는것같았다.

마지막으로 내가 직접 뜨개질로
만든 꿀떡이 신발♡

뜨개질의 젬병이었던 내가
독학으로 꿀떡이 옷과 모자까지
모두 만들어 놓았다는 사실이 흡족하다!!😊

셀카까지 모두 남겨주시고
사진찍기싫어하시는 남편님께서
아주 협조를 잘해주셨다는..

나오는입구에는 레스토랑에서
직접사용하는 식재료를
심어서 재배하고있는~

마지막 기념품샵까지
제이드가든의 반정도 돌았지만
막막 힘들진않고
적당한선까지 잘 둘러보고온것같다.

좀더 예쁘고 멋진 만삭사진을
찍었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그래도 만족♡♡

나중에 가족들이랑 다같이
와도 좋을것같다는 생각을 했다♡